최근 트위터 창업자인 잭 도시(Jack Dorsey)와 테슬라(Tesla) CEO인 일론 머스크(Elon Musk)등 유명 인사들이 웹 3.0의 의미에 대해 토론하면서 웹 3.0이 주목된 바가 있습니다. 이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웹 3.0(Web 3.0)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분석이 곳곳에서 나오며 기정사실화 돼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웹 3.0이 무엇인지 관련된 기업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웹 3.0 이란?
- Web 1.0
월드 와이드 웹(WWW)은 사용자가 신문이나 방송처럼 일방적으로 정보를 받는 것입니다.
- Web 2.0
우리가 현재 참여, 공유, 개방의 플랫폼 기반의 정보를 함께 제작하고 공유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소셜미디어 시대를 연상하시면 됩니다. 대표적인 플랫폼으로는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많은 플랫폼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 Web 3.0
개인화, 지능화된 웹으로 진화하여 개인이 중심에서 모든 것을 판단하고 추론하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활용되는 것으로 기존의 web2.0의 한계를 보완해주는 기술입니다. 개인 사용자의 상황, 맥락에 맞는 정보를 제공해주는 웹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예를 들자면 회사에서 상급자가 "블록"이라는 프로그래밍 용어를 설명하고자 내용을 검색합니다. 대부분 블록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장난감에 대한 내용들만 가득 나옵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인 사람들이 많이 찾는 순서대로 검색한 결과가 나열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검색하고 싶은 검색어에 연관성을 미리 파악한 뒤 장난감이 아닌 프로그래밍 용어로 웹이 알아서 결과를 찾아준다면 어떨까요? 시맨틱 웹, 혹은 지능형 웹이 될 것이라 예측하는 웹 3.0은 아마 이런 형대이지 않을까 추측이 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분야가 웹에 접목되어 개인 사용자의 상황, 성향, 맥락에 맞는 정보를 알아서 제공해주는 웹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Web 3.0은 AR/VR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기반의 인터넷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암호화폐와 관련성은?
웹 3.0 용 호론자들은 암호화폐가 인터넷의 미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특정 디지털 코인을 사용하는 특정 블록체인으로 실행되는 웹 3.0 애플리케이션을 예로 들 수 있는데,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실행되는 서비스에는 이더 기반의 디지털 토큰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드는 지난 수년 동안 수천 개의 가상화폐가 등장하 기는 했지만 웹 3.0이 암호화폐에 크게 의존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드는 기존의 통화가 서비스에서 계속 사용될 것이며, 전반적으로 향후에는 토큰을 사용할 필요 없이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할 거라고 언급했습니다.
웹 3.0 수혜주
웹 3.0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암호화폐에 직접투자를 하거나 관련 ETF에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방법과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의 주식에 따라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관련주로는 카카오, 네이버, 맥스트, 위메이드, 펄어비스, 컴투스, 넷마블이 있으며 암호화폐와 NFT 등 가상자산으로 결제 가이 루어 진다면 이를 둘러싼 보안이 중요해 지기 때문에 보안기업도 수혜주로 꼽히는데 관련주로는 지니언스, 드림시큐리티, 라온시큐어가 있습니다. 결국 웹 3.0 관련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이면서 메타버스랑 관련이 있는 회사면 수혜주로 볼 수 있습니다.
- ETF
BLOK, BITQ, BKCH
- 플랫폼
카카오, 네이버, 맥스트
- NFT활용
위메이드, 펄어비스, 하이브, 컴투스, 조이시티, 서울옥션, 넷마블 등
- 하드웨어
LG이노텍
- 보안기업
지니언스, 드림시큐리티, 라온시큐어가 있습니다.
- 싸이월드 테마주
NHN벅스, 인트로메딕, 초록뱀 미디어, 한글과 컴퓨터, 다날, 드림어스 컴퍼니
결국 테마주중에서도 실체가 있고 성장성이 있는 중견기업을 사는 게 이번 투자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컴투 버스 웹 3.0 관련주인 컴투스 홀딩스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실적도 좋고 앞으로 유망기업으로 떠오르는 기업입니다.
